▲함샤우트 김재희 공동대표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홍보대행사 함샤우트가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신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유망기업을 선정해 홍보마케팅 및 플랫폼,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5일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 함시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주력이던 홍보마케팅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벤처·스타트업에 자금, 기술, 인력, 자문, 해외진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보마케팅 4.0’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IBC) 전략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김재희 함샤우트 공동대표는 “국내 벤처기업 숫자는 3만5000개, 2010년에 비해 1만개 늘어났지만 3년 생존율은 약 36%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원인은 시장 분석력, 자본이나 인력 부족 등 매우 근본적이고 다양하다. 스타트업은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업모델은 ▲마케팅 효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BD클라우드‘ ▲인플루언서(유명인) 매칭 플랫폼 ’잇플루언서‘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잇커머스‘ ▲개발사 매칭 플랫폼 ’오픈브릿지‘ 등이다.

시중에 경쟁 플랫폼이 존재하는 사업이지만 마케팅 자동화 등 다양한 차별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은 캠페인 종료 후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마케팅 데이터 분석한 리포트를 공개한다. 개발사 매칭은 기존 역경매 방식이 아닌 포트폴리오 오픈마켓 방식을 통해 합당한 비용 책정과 프로젝트 품질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진출 플랫폼 ’고투차이나‘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투자, 제품 입점 및 고객 관리, 마케팅을 통합 서비스한다. 이를 위해 중국 진출 경험과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춘 혜량(대표 김만기), 케이엘에프(대표 신민철), 미디어타임리치(대표 김시현)과 협력한다.

투자 규모는 기업당 1억원에서 3억원 수준, 전환사채를 발행해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금을 함샤우트 신사업 플랫폼에 활용하는 조건이다. 외상거래를 통해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상장이나 추가 투자 유치 등 회사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한다. 함샤우트는 신사업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매출 56% 증가, 영업이익은 95% 증가할 것으로 봤다.

투자 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 및 기업 멘토링 재단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와 협력한다. 이를 통해 매년 최소 10개 이상 유망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대상 사업설명회와 IR설명회 등도 진행해 기업을 선발한다.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은 “실리콘밸리가 강한 것은 엄청난 지식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조직이 많기 때문”이라며 “이번 발표가 나비효과가 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큰 족적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 [카드뉴스] 기업의 지속가능성 해법은 결국···
· [카드뉴스] B tv 서라운드, 거실을 영화관으로
· [이지크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에스크로
  • 동영상
  • 포토뉴스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열전 “화염 속 생명 찾…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열전 “화염 속 생명 찾…
  •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열전 “화염 속 생명 찾…
  • CJ헬로, 고객응대 AI조언자 도입
  • LGU+, 편의점 알뜰폰 판매 돕는다
  • LG전자, 유럽 공조 시장 공략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