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임베디드SW & 웨어러블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삼정호텔에서 ‘2017 임베디드SW & 웨어러블 컨퍼런스’를 5일 개최했다.
임베디드 SW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와 융합되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크게 3개 주제(웨어러블 로봇, 산업동향, 국제표준화)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양대학교 한창수 교수는 국내외 웨어러블 로봇 기술 현황, 시장 제약요인 등을 발표하고, 현대자동차 현동진 팀장이 인간 편의 중심의 외골격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로봇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스코넥의 최정환 부사장이 가상·증강현실(VR·AR)에서의 게임콘텐츠 현황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우덕균 박사가 웨어러블 시작품제작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개방형 웨어러블 개발킷(OpenWDK)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IT 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에 김준오 유컴테크놀로지 대표와 이건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책임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HW와 SW, 서비스의 대표 융합신산업인 웨어러블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성장동력인 임베디드 SW은 중요하며, 지속적인 투자 및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베디드SW와 웨어러블 산업발전을 위해 지원해왔던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상용화 추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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