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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200억원 투자 유치…“연구개발 역량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2-22 11: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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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숙박 O2O(Online to Offline)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아주아이비투자 주식회사(대표 김지원, 이하 아주IB투자)로부터 총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총 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돼, 누적된 투자 유치 금액은 1110억원으로 늘어났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공간혁신 기술을 활용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글로벌 혁신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주IB투자 관계자는 “야놀자의 최대 강점은 국내를 넘어 해외 숙박 및 여가시장에서도 성공할 유일한 기업이라는 것”이라며 “중소형 숙박 시장의 인식을 바꾼 추진력과 비전, 구성원들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업계 1위인 야놀자에 투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야놀자가 추구하는 공간혁신 비전과 글로벌 혁신 서비스로의 도약이라는 방향성에 동참한 것”이라며 “계속해서 혁신 기술을 활용해 추진 중인 사업을 고도화하고, 국내 숙박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서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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