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8에서 LG전자 전시관의 30%를 AI 브랜드 ‘씽큐’에 할당했다고 1일 밝혔다.
CES2018 LG전자 전시관 면적은 총 2044제곱미터다. 이중 624제곱미터를 씽큐 체험존으로 꾸몄다. LG전자는 AI를 자체 개발 ‘딥씽큐’ 뿐 아니라 아마존 ‘알렉사’ 네이버 ‘클로바’ 등 외부 것도 활용한다. 통일성을 주기 위해 씽큐 브랜드를 도입했다. CES2018이 데뷔전이다.
LG전자는 AI 제품과 함께하는 일상생활과 이 기기가 서로 연결돼 이용자의 삶을 돕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집안은 물론 집밖에서도 공간의 경계 없이 AI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을 부각할 방침이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집안의 모든 가전이 고객이 AI를 매일매일 경험할 수 있는 통로이자 접점”이라며 “LG 씽큐 존을 찾은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LG 인공가전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느끼게 하면서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