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결은 기본, 똑똑함까지 가미…CES2018, 미래로 가는 입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한 해의 정보통신기술(ICT) 향방을 알 수 있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8’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51회. 가전으로 출발해 모든 ICT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했다. 올해는 어떤 내용이 화두일까.

CES의 화두를 한 마디로 규정하는 것은 힘들다. ▲TV ▲생활가전 ▲PC ▲스마트폰 ▲자동차 등 제품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등 소비자가 일상에서 접하는 ICT 서비스까지 CES엔 없는 것이 없다. CES를 주최해 온 전미소비자가전협회(CEA)는 지난 2016년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로 이름을 바꿨다. 하나의 제품이 주인공이 아닌 여러 제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보여준다. CTA가 CES의 표어를 ‘우와(Whoa)’로 통일한 것도 그래서다.

CES2018은 24개 분야 3900개 기업이 참여한다. 17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을 전망이다. 미국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브라이언 문 부사장은 “올해 새로 선보이는 분야는 ▲스마트시티(Smart Cities) ▲스포츠(Sports) ▲디자인, 소싱 & 패키징(Design, Sourcing & Packaging)”이라며 새로이 CES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를 설명했다. 삶과 산업을 담았다. 기술이 보다 구체화한 형태다.

스마트폰은 PC를 손 안으로 가져왔다. 스마트홈은 집 안에서나 집 밖에서나 집에 있는 것처럼 집을 관리한다. 스마트카는 차가 곧 스마트폰이자 스마트홈이다. 스마트시티는 완결판이다. 우리는 도시에서 산다. 도시엔 사람도 집도 자동차도 있다. 스마트시티는 모든 도시의 인프라를 IoT로 구현하는 것이 전제다. IoT는 AI와 결합 ‘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에서 ‘Intelligence of Things(지능형인터넷)’이 된다.

정신력으로 운동하던 시대는 갔다. CES2018의 스포츠존은 운동과 기술의 융합을 소개하는 자리다. 운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 선수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 최첨단 경기장과 새로운 관람 경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자인, 소싱&패키징은 기업(B2B)관이다. 애플은 제조와 개발 분리를 통해 비용절감과 성공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 전부가 공장을 소유할 필요는 없다. 사실 개발도 직접 할 필요가 없다. 브랜드와 이이디어만 있으면 어떤 사업도 할 수 있다. 700여개 회사가 파트너를 찾는다.

한편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그룹 등 한국 기업은 71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역시 ICT가 가져올 삶의 혁신을 소개한다.

문 부사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던 생각보다 빨리 스마트시티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10년 전 아무도 우리 모두의 손에 스마트폰이 들려있을지 몰랐던 것처럼”이라고 CES는 먼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입구’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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