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 편의성 및 디자인 특성 반영…3월초 시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9·9플러스’에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호출 버튼을 없앤다. 사용 편의성 및 디자인의 간결함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다. 갤럭시S9·9플러스는 오는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첫 선을 보인다. 출시는 3월초다.

5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9·9플러스에 빅스비 버튼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빅스비는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AI. 삼성전자는 갤럭시S8·8플러스와 ‘갤럭시노트8’엔 빅스비 실행 버튼을 제품 측면에 배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9·9플러스 양산제품에서는 빅스비 버튼을 삭제하기로 했다”라며 “측면 버튼은 볼륨조절과 전원 뿐”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S9·9플러스에 빅스비 구동 버튼을 볼륨조절 버튼 밑에 둘 생각이었다. 그러나 쓰임새에 비해 잘못 눌리는 일이 빈번하다는 소비자 불만을 반영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간결한 디자인 특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점도 있다. 제품 케이스에 관련 부분을 메우는 형태로 버튼을 없애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기능 구현을 준비했지만 양산 제품에는 넣지 않은 경우가 있다. 무선충전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했지만 휴대폰 뒷면 케이스에 안테나를 미부착하는 방식으로 비활성화했다. 삼성전자가 무선충전을 직접 지원한 것은 ‘갤럭시S6’부터다.

지문인식 버튼을 후면 카메라 옆에서 후면 카메라 밑으로 옮기는 것은 확정이다. 후면 카메라를 갤럭시S9은 ‘싱글’ 갤럭시S9플러스는 ‘듀얼’을 장착하는 것도 예정대로다.

또 다른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면 듀얼 카메라는 올해 나올 ‘갤럭시A시리즈’의 특징으로 삼기로 했다”라며 “갤럭시S9는 싱글 갤럭시S9플러스는 듀얼 후면 카메라다. 듀얼 카메라는 갤럭시노트8과 같은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문인식은 오른손 왼손 모두 편하도록 후면 카메라 밑 중앙에 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2018 개막에 맞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9·9플러스 언팩을 열 방침이다. 2016년 갤럭시S7 이후 2년 만이다. 갤럭시S8은 2017년 3월 미국서 공개했다. MWC2018이 끝난 직후인 3월초부터 전 세계 순차 시판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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