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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바일 식권거래액 240억원… 전년 대비 2.3배↑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기업용 모바일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을 운영 중인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지난 2017년 서비스 공급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지난해 식권대장을 통해 결제된 식권은 총 340만개, 식대 거래액은 24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액 기준 전년 대비 2.3배 성장한 수치다. 아시아나항공, 한국타이어 등을 비롯해 전국 150개 기업, 3만5000여 명의 직장인이 식권대장을 사용했다.

월별로는 11월에 가장 사용량이 많았다. 약 38만회 결제가 이뤄졌으며 총 28억원 규모 식대 거래가 발생했다. 전월 대비 6억원 상승, 전년 동기(11.6억원) 대비 2.4배 성장했다. 벤디스 측은 성장세를 고려할 때 올해 거래액이 5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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