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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튜브코리아, 카자흐스탄 핀테크 시장에 진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씽크튜브코리아(대표 지영제)가 카자흐스탄 핀테크 시장에 진출한다.

씽크튜브코리아는 마크포인트와 함께 카자흐스탄 온라인 결제사인 우페이(WOOPPAY)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완료하고 금융결제 및 이체분야에 고유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형태로 카자흐스탄 핀테크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에서 출시 예정인 서비스는 씽크튜브코리아 핀테크 서비스 탑재가 가능한 스마트 기기 기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우페이(WOOPPAY)가 결제 인프라를 제공 하는 구조로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구축 하는 것이다.

씽크튜브코리아는 우페이(WOOPPAY)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은행인 카즈코머르츠 뱅크(Kazkommertsbank JSC)를 비롯, 유라시안 은행(Eurasian Bank JSC), 캐피탈 뱅크 카자흐스탄(Capital Bank Kazakhstan JSC), 뱅크홈크래딧(Bank Home Credit JSC), 알파뱅크(Alfa Bank JSC) 등과 500여 관계사 네트워크를 통해, 약 980만명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결제기기를 통한 결제 및 이체 서비스를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씽크튜브코리아의 지영제대표는 “카자흐스탄에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준비를 위해 마크포인트, 이프리, 아이백스랩 등과 카자흐스탄의 O2O 서비스 및 온/오프라인 결제, QR기반의 간편결제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사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씽크튜브코리아는 2013년 미국 ID Tech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보안 기준에 최적화된 신용카드 결제기를 도입, 현재 CJ올리브영, 대한의사협회 등에 신용카드 보안 결제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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