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9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 올해 디지털 금융을 화두로 정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참관단을 꾸려 참석해 주목된다. 

다만 대부분의 금융사들은 CES2018 행사보다는 오는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2018’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3대 IT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CES 2018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두산그룹, 한진그룹 임원진도 현지에서 전시회를 참관하고 있는 등 글로벌 IT트렌드를 배우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디지털을 화두로 꺼낸 금융권에서도 각 금융사의 임원진 단위 참관단이 공식적으로 꾸려지진 않았지만 실무 부서 위주로 CES 2018 참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에서 공식적으로 참관단을 꾸린 것은 우리은행이 우선 꼽힌다. 올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우리은행은 차별화된 금융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은 바 있다. 

우리은행은 다양한 부서의 인력으로 참관단을 구성했다. 디지털전략부 4명, 디지털금융부 1명, 플랫폼사업부 1명, ICT지원센터 1명, 글로벌전략부 1명 등 총 8명의 참관단을 꾸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각 부서의 기획 담당자 및 현업 담당자로 이루어져 있다. CES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가장 빨리 느끼고 그것을 디지털 전략화 할 수 있는 인원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그룹 내 인력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참관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금융그룹은 미래채널그룹이 확대, 개편된 곳으로 국민은행의 디지털뱅크 업무를 전담한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주요 은행들은 공식적으로 CES 참관단을 꾸리진 않았다. 다만 일부 관심 있는 개인 차원에서 CES 방문이 간헐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은행들은 CES 2018 보다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2월 26일부터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문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2018’에 참관단을 꾸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리인벤트’ 행사에 대규모 참관단을 꾸려 다녀왔고 올해는 MWC에 관심을 두고 있다. 모바일 채널이 중요해지는 만큼 MWC에서 트랜드를 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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