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해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일 업체는 어디일까. 이미 성숙국면에 접어든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는 대형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는 ‘마켓스케이프’라는 보고서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를 델 EMC, HPE, 넷앱, IBM보다 앞선 선두로 꼽았다. 마켓스케이프는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와 흡사하다. 기업의 전략과 역량에 따라 타원형의 다이어그램으로 기업을 분류한다. IDC는 이들 기업을 리더(leaders)와 주요기업(major players), 도전자(contenders), 참가자(participants)로 표시했다.

이를 살펴보면, 리더의 범주에는 유일하게 퓨어스토리지가 포함됐다. 델 EMC, 넷앱, HPE 등은 리더와 주요기업의 경계가 있다. 또 주요기업에는 히타치 밴타라(구 HDS), IBM, 카미나리오, 화웨이가 포함됐다. 테자일은 주요기업과 도전자의 경계에, 틴트리는 도전자에 포함됐다.

에릭 버거너 IDC 연구 총괄은 “올플래시 어레이(AFA) 시장은 지난 2년간 상당한 성숙기를 겪었으며 벤더 간 차이점은 미래 지향적인 전략, 고객 경험의 추적과 관리, 기술 갱신 주기를 처리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퓨어스토리지는 NVMe, 클라우드 기반 예측 분석, 고객 경험 및 에버그린 스토리지 프로그램과 같은 기술 혁신의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HPE와 델 EMC, 넷앱은 역량 측면에서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히타치 밴타라의 경우 100% 가용성 보장에 따라 신뢰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카미나리오는 스케일업 및 스케일아웃 기능과 NVMe 오버 패브릭 기반의 컴포저블(자유자재로 구성) 기반의 스토리지 혼합 전략에서 찬사를 받았다.

IBM은 여러 AFA 제품에서 플래시코어를 통해 플래시 모듈을 사용자 입맛대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 테자일(웨스턴디지털에 인수)은 가격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전자’에 선정된 화웨이는 타 벤더에 비해 기능 측면에선 우월했지만, 고객 경험, 기술혁신 등의 접근법이 고루했다는 설명이다. 틴트리는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가상머신(VM) 인식 기능을 제공해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됐다.

다만 후지쯔는 자사의 스토리지 브랜드인 이터너스 제품으로 이번 마켓스케이프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기능 측면에선 다른 벤더와 비슷했지만 고객 경험관리나 클라두드 기반 예측 분석, 기술 혁신분야에선 부족하다는 평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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