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차세대융합기술원 융합보안지원센터,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무상 제공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차세대융합기술원 융합보안지원센터는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안 사각지대에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이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을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해, 기술적 보안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키퍼를 지원, 융합보안지원센터는 기업당 최대 15개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정보보호 지원은 기업 내 중요 문서가 USB, 이메일을 통해 외부 반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이력을 기록하는 정보 유출 방지 기능과 함께 다양한 통합 보안 기능을 포함한다.

기업 내에 존재하는 개인정보 등의 민감정보 관리, 출력물 보안, 유해 사이트 및 특정 소프트웨어 차단, PC 취약점 점검, IT 자산관리 기능 등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보안 이슈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란지교소프트는 지원 사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역량 강화 세미나와 관리자 집체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융합보안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단 한 건의 중요 정보 유출만으로도 기업의 존폐가 갈릴 수 있기에 데이터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융합보안지원센터는 경기도 내의 중소기업의 정보 보안을 위해 정보보호 전문교육과 함께 도내 보안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보보호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12월 말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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