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제네시스는 ‘퓨어클라우드(PureCloud by Genesys)’에 대한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퓨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된 올인원 고객 인게이지먼트 및 협업을 위한 솔루션으로 전화·채팅·비디오 채널을 제공하고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 젠데스크(Zendesk) 및 아마존 렉스(Amazon Lex)와의 통합을 지원한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24%였던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 도입 기업은 2020년 40%에 이를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1년간 5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퓨어클라우드 도입에 주력하고 있다.
퓨어클라우드는 컨택센터 구축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이나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으로 단 며칠 만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컨택센터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기존에 운영하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채널만 추가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에도 퓨어클라우드는 높은 효율성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 솔루션은 전화, 이메일, 채팅, 소셜 채널 등을 포함해 하루에 100만건 이상의 인터랙션을 처리하며,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 기반의 단순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추가 비용 없이 디지털 채널을 계속해서 확장할 수 있다.
이종구 제네시스코리아 지사장은 “퓨어클라우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객 경험 솔루션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시장 거래가 업계 예상치를 넘어섰다”며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차별화 요소가 되는 최상의 고객경험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퓨어클라우드의 국내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