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해 정부의 클라우드 컨설팅을 지원받은 국내 공공기관은 3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지원현황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과기부 소속·산하 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촉진 담당관(Chief Cloud First Officer, 이하 CCFO) 지정을 통해 클라우드 도입 확산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NIA의 클라우드 컨설팅을 받은 기관은 국회사무처, 농촌진흥청, 방위사업청, 110콜센터, 국립재활원 등 정부기관 5곳과 서울시청, 경기도교육청, 안양시청, 성남시 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4곳의 지자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공공기관 25곳이다. 이는 2016년 31개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NIA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 대상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목적은 ▲정보자원 운영의 효율화(28%), ▲업무효율성 제고(17%), ▲클라우드 효과성 검증(17%), ▲전산실 운영효율화(14%), ▲정보자원통합(12%), ▲노후장비교체(9%), ▲재해복구 및 백업(8%)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컨설팅의 특징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치중됐던 전년 대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플랫폼(PaaS) 도입 수요가 3~4배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 수요가 많았으며,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등의 신기술 연계에 대한 요구가 늘었다.

또, 컨설팅 결과 총 515개 시스템 중 363개 시스템(71%)에 대해 클라우드 전환을 제안했으며, 이중 159개 시스템은 2018년, 144개 시스템은 내년까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클라우드 선도프로젝트의 경우도 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지난해 작은도서관 클라우드, 대학 클라우드 분야 등을 신규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클라우드의 경우, 지자체 별로 구축·운영 중인 전국 5914개 작은 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에 민간 클라우드를 SaaS 형태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화성 100개 도서관과 울산시 중고 13개 도서관이 이를 적용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과기정통 CCFO 제도 운영 현황보고 및 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2017년 우수 CCFO 기관으로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이상 장관표창),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상 NIA원장표창) 등이 선정됐다.

과기부는 올해 전체 CCFO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1건 이상) 100% 추진을 목표로 도입 모범기관은 표창하고, 부진기관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경원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앞으로도 산업·공공 분야별 특성을 고려, 다양한 방식으로 민간 클라우드 활용 성공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며 “특히 범부처·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확산으로 클라우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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