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쏘시스템코리아 김화정 전무 “데스크톱 위주에서 온라인으로 시장 넓혀”

2018.02.07 10:05:01 /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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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과거의 솔리드웍스에겐 데스크톱 세상이 중요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온라인도 흡수했다. 우리의 시장이 데스크톱 채널과 온라인 채널로 변화하는 것으로 솔리드웍스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김화정 전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솔리드웍스 2018’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제품군 출시를 통한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 김화정 전무

이번 솔리드웍스 2018 행사에서는 3D 익스페리언스 마켓플레이스, 3D 익스페리언스 제조물관리 서비스 등 솔리드웍스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본격화됐다. 그동안 솔리드웍스는 데스크톱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특성 상 클라우드 전환에 다소 뒤쳐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 회사인 다쏘시스템은 물론 경쟁사인 오토데스크 등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솔리드웍스도 온라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화정 전무는 “온라인 셀링이 가능해지면서 다른 경쟁자처럼 풀 랩 기반의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그동안 우리가 윈도 데스크톱 유저만 대상으로 했다면 크롬, 애플 등 다양한 사용자환경에 기반한 유저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의 주 고객이 디자인 전문가에서 크리에이터, 컨슈머까지 영역이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클라우드의 전환이 바로 수익성 확보에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다. 솔리드웍스는 매년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데스크톱 사용자가 그 기반이다.

김 전무는 “한국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낯설다. 특히 기업에서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에 부담이 있다. 따라서 초기에는 스타트업이나 학교, 개인사업자 위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사에 비해 클라우드 전환이 늦었지만 오히려 강점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전무는 “다쏘시스템이 3D 익스페리언스를 통해 이미 클라우드에 진입했으며 때문에 우리가 시장에서 겪어야 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채널 전략 등 실패요소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의 솔리드웍스 제품 라이선스 가격 정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 전무는 “유연한 가격정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리드웍스는 3D 익스페리언스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이며 ‘엔지니어의 아마존’이 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김 전무는 “마켓 플레이스는 북미, 유럽 출시 이후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도 입점 시키기 위한 선정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미국 로스앤젤레스>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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