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공항 출국서비스 한번에 해결…지안테크 ‘셀프 패스’ 출시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지안테크주식회사(대표 안지영)는 공항의 출국 수속서비스 자동화기기 공용 플랫폼 ‘셀프 패스(SELF PAS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셀프 패스’는 공항 이용객의 출국서비스를 하나의 자동화 기기(KIOSK)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탑승권 발급(셀프체크인), 수하물 위탁(셀프백드랍), 과금결제 기능을 하나의 자동화 기기(KIOSK)에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승객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공항의 혼잡을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대의 KIOSK에서 여러 항공사의 출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항공사 시스템 및 공항 수하물 처리시스템과의 연계도 제공한다. 특히, 항공사별로 차별화 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고, 직관적인 터치모니터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사별로 다양한 수하물 규정과 요금 체계를 적용할 수 있어 수하물과 항공사에 관계없이 모든 항공 탑승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안테크는 이와 관련한 특허 3개를 취득했으며 추가로 국제특허 1건, 국내특허 3건의 출원을 준비중이다.

안지영 대표이사는 "수입에 의존하는 공항 자동화솔루션을 순수 국산 통합플랫폼으로 개발했다"며 "이 솔루션을 통해 편리한 출국서비스 제공은 물론, 공항의 경쟁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채수웅
woong@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