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BS 시장규모 1.2조원…전년대비 1.2배 ↑

2018.02.14 11:11:38 / 채수웅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은 올해 국내 위치정보서비스(LBS) 산업의 시장규모가 1조218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ISA는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고된 893개 LBS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개요 ▲LBS분야 생산 및 매출 ▲위치정보 사업 현황 ▲위치정보 서비스 및 콘텐츠 사업 현황 ▲인력 현황 ▲R&D 현황 ▲해외 진출 현황 ▲LBS 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 ▲경영 애로사항 및 정책 수요 등 9가지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LBS 전체 시장에서 광고마케팅 및 상거래 서비스가 2016년 매출 기준 2915억원,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1143억원으로 두 분야가 시장의 49%를 차지했다. 응답 사업자 중 36.7%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매출이 현재 2.1%에 불과하지만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다른 분야에 우선해 신규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사업자는 위치정보서비스의 주요 적용 단말이 현재 스마트폰‧태블릿(94.7%), 전용 단말(64.8%)에 집중된 상황과 달리, 1~2년 후에는 자율주행차(79.6%), IoT(51.3%), 웨어러블 단말(37.7%), 드론(35.4%), 로봇(30.4%) 등으로 다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제도 개선(44.0%), 인허가 절차 개선(21.6%)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정보의 이용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선 사항으로는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 신고(43.0%), 개인위치정보 수집에 따른 통지 의무(42.0%) 조항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공공 인프라 사업 R&D 과제 확대(39.8%),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 지원(35.7%) 등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KISA 김호성 개인정보기술단장은 “ICT 기술 발전에 따른 위치정보 응용 산업의 환경변화를 반영해 사업자들이 창의적이고 편리한 위치정보서비스를 발빠르게 개발해 경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와함께 위치정보 산업활성화를 위해 최소한의 기술적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및 사업자 간담회, 위치기반서비스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중소・영세 위치정보사업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시장진입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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