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지니언스(대표이사 이동범)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 v5.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지니안 NAC v5.0’은 변화하는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내부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을 목표로, 기존 단말과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가시성을 애플리케이션과 악성코드 감염 여부까지 확장해 관리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IoT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적용과 맥, 리눅스 등의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신제품 콘셉트를 ‘풀 오케스트레이션 보안 플랫폼(Full Orchestration Security Platform)’으로 잡았다.
단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IoT 환경에서 체계적인 단말 관리를 위해 ‘단말 플랫폼 인텔리전스(DPI)’를 통한 IT 플랫폼 정보와 함께 운영기술(OT) 산업군의 플랫폼 정보까지 제공한다.
지니언스는 신제품을 통해 중소형 규모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NAC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KT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출시를 위해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보안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지니언스에 따르면 ‘지니안 NAC’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전체 NAC 제품의 지난해 매출 중 7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지니언스는 기술과 영업력 등 모든 면에서 국내 NAC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IT 환경 변화에 발맞춘 신제품을 출시해왔다”며 “IoT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 된 NAC 신제품을 통한 국내외 중견·중소기업(SME) 시장 신규 고객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