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원유재, CONCERT)는 올해 기업들의 정보보호 활동을 가늠하는 ‘CONCERT FORECAST 2018-기업 정보보호 이슈 전망 세미나’를 내달 7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발간한 기업 정보보호 이슈 전망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이슈를 선정한 정보보호 사용자 관점의 정보보호 세미나로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이상징후탐지 ▲엔드포인트 ▲컴플라이언스와 인식제고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4개의 이슈에 총 9명의 발표자로 구성됐다. 동일 주제에 대해 기업 보안 담당자와 정보보호 전문기업의 보안 전문가가 발표자로 등장해 보안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입체적인 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회원사의 사례발표도 다수 포함시켰다.
원유재 CONCERT 회장은 “타 기업의 담당자를 직접 알지 못해도 타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활발한 정보 공유와 같은 고민을 가진 보안담당자들 사이의 네트워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