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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해외IT·대기업 출신 임원 영입 가속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해외 및 국내 대기업 임원 영입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포믹스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델EMC에서 근무한 박현규 전무(실장)를 최근 영입하면서 영업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박 전무는 델EMC에서 삼성그룹 엔터프라이즈 영업팀을 총괄한 바 있다. 그는 베스핀글로벌에서 영업실을 총괄하며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영업까지 총괄한다.

또, 영업실 산하 영업전략팀에는 삼성SDS 출신의 임찬진 상무가 합류했다. 임 상무는 삼성SDS ERP 사업팀 팀장을 지내면서 지난 23년 간 삼성전자 및 삼성 그룹사의 모든 ERP에 대한 업무 컨설팅과 구축을 담당했다.

박 전무는 “기업 IT시스템 비중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ERP, CRM, SCM 등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비즈니스 활성에 있어서 반드시 전환을 시켜야 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창립 이후 지난 3년 간 총 207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고객사 1000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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