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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통합 고객센터 확장 오픈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고객센터를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찬, 배민상회 등 자사 서비스 고객 문의 및 이용 업주 운영 관련 상담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전엔 고객센터 규모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장소에 고객센터가 나뉘어 입지해 있었다.

우아한형제들은 본사에서 50미터(m) 떨어진 위치 건물 4개층을 임대해 고객센터 전용 사무실로 꾸몄다. 우아한형제들 본사 디자인팀이 공간 디자인을 맡아 산뜻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새 통합 고객센터에는 유베이스, 트랜스코스코스코리아 등 협력업체의 우아한 형제들 담당 상담원을 포함한 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우아한형제들 최고운영책임자(COO) 윤현준 부사장은 “상담사의 행복과 만족도가 자연스럽게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도 이어진다고 믿는다”며 “이번 통합 확장 오픈을 계기로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모범 사례이자 기준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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