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 2014년 30년 만에 손을 잡은 IBM과 애플이 이번에는 인공지능(AI) 분야의 협력을 확대했다.

양사는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IBM의 연례 컨퍼런스 ‘씽크 2018’에서 iOS 개발자들이 엔터프라이즈급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미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실행되는 여행, 헬스케어 분야의 수많은 기업용 앱을 만들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AI다. IBM 왓슨 서비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AI 및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iOS 개발자들이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기반 앱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코어 머신러닝’을 위한 왓슨 서비스로 구축된 앱은 사용자 활동을 꾸준히 학습하고 상호작용을 하면서 더욱 똑똑해지는 솔루션이다.

또한 수백여명의 애플 스위프트 개발자가 IBM 클라우드를 통해 코드 작성이 쉽고 빠른 배포가 가능한 앱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자 콘솔도 공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iOS 개발자가 IBM 클라우드 상에 기업용 앱을 구축할 때, 이번에 발표된 IBM 클라우드 하이퍼 프로텍트 서비스를 사용해 자격 증명과 서비스,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기단에서의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마흐무드 나가시네 IBM 파트너십&얼라이언스 총괄은 “이번 협력이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며 “양사의 머신러닝, AI 및 클라우드 분야의 역량을 결합한 코어 머신러닝용 IBM 왓슨 서비스 및 애플용 IBM 클라우드 개발자 콘솔을 통해 기업은 쉽고 빠르게 AI를 적용,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코카콜라가 IBM 왓슨 서비스를 활용해 현장 기능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테스트 중이다. 코카콜라는 AI를 핵심 집중 분야로 선정해 AI 품질을 높이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 현재 분석 중인 초기 기능으로는 맞춤형 이미지 인식을 통한 문제 식별, 코그너티브(인지) 기능을 활용한 진단 및 증강현실(AR)을 통한 고장 수리 등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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