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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알토클라우드 인수…AI 역량 강화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제네시스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 여정 분석 제공업체인 ‘알토클라우드 (Altocloud)’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제네시스는 알토클라우드 솔루션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객의 구매 여정에 관여하고 필요한 순간에 상품구매, 행사 등록, 여행 예약과 같이 원하는 행동으로 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알토클라우드를 활용할 경우 전세계 음성, 영상, 콘텐츠 공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경우 리드 당 비용(CPL, Cost-per-lead)를  62%로 낮추고 채팅 당 비용 (COC, cost-per-chat)을  72% 절감할 수 있다. 웨어러블 무선 센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경우 추가 세일즈 및 마케팅 직원 없이 고객 인게이지먼트(연계)를 80% 향상했다는 결과도 있다. 온라인 소매업체는 장바구니 포기율이 30% 감소했다.

제네시스 고객들 역시 웹사이트, 모바일 앱, 직원과의 대화 등을 비롯한 옴니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고객 여정을 수치화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됐다. AI와 머신러닝으로 미리 설정된 페르소나와 과거 행동 분석을 활용해 고객 결과를 자동 예측이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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