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영국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기업 ‘에너지 마인’, 인력 채용 나서

신현석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기업 ‘에너지 마인’이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

에너지 마인은 오는 4월11일 한국 진출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에너지 마인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화폐로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고 글로벌 전력 시장을 분산화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채용 분야는 제휴와 커뮤니티 부문이다. 원하는 인재상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고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2~3년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오마르 라힘 에너지 마인 CEO는 “이번 채용은 에너지 마인에 높은 관심을 가진 한국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자사가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며 능동적으로 맡은 역할에 임하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마인은 전통적으로 남성 비율이 높은 에너지와 테크 분야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직원 중 60%가 여성으로 이뤄져 있다.

에너지 마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한나 드레이크는 “에너지 마인은 다양성을 갖춘 팀에서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을 믿는다”며 “보다 많은 여성들을 고용한다는 것은 에너지 마인이 다양성이 가진 가치를 포용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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