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구로 지밸리컨벤션센터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넷마블은 기존 넷마블게임즈에서 넷마블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사업, 블록체인 관련사업 및 연구개발업, 음원 등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을 신규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2000년 회사 설립 당시의 사명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AI(인공지능), 문화콘텐츠, 블록체인 등 미래사업 준비 및 확대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도 각각 가결됐다. 지난해 넷마블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2조4248억원, 영업이익 5098억원, 순이익 360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