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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톤, 미국서 핀테크 인증 신기술 선봬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센스톤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페이먼트 서밋 2018(Payments Summit 2018)’에서 핀테크 분야의 인증 신기술인 ‘VOTC(Virtual One-Time Codes)’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1번째 개최하는 페이먼트 서밋은 글로벌 기업과 업계 관계자 800여명이 기술 표준화, 지급결제 서비스, 비즈니스 발굴 등 미래 산업 동향 파악과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모이는 행사다. 특히, 올해에는 USPF(U.S. Payments Forum) 정기 회의와 ICMA 엑스포가 공동 개최됐다.

센스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시 부스를 통해 VOTC 기술을 직접 시연했다. 글로벌 카드 브랜드, 제조사 등이 센스톤 부스를 방문했으며, 지급결제 서비스에 다양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센스톤은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의를 이끌고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센스톤 창업자인 유창훈 대표는 “기술의 진보로 금융업의 범위와 경계가 점점 더 불명확해지고 있어 기존 페이먼트 관련 산업은 이제 핀테크를 넘어 테크핀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센스톤은 이번 행사에서 VOTC기술을 응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등 기존 금융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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