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고용노동부>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4일 주요 정보기술(ICT) 기업의 2017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여성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남성 직원들의 70% 전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ICT 분야 기업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곳은 삼성전자다.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7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별에 따른 차이가 만만치 않다. 남성 직원들은 1억2700만원을 받았고 여성직원들은 평균 8800만원으로 남성 직원들의 70% 수준이었다. 전체 9만9000여명 직원 중 여성은 2만6500여명으로 26.7% 비중을 차지했다.

LG전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7900만원이었다. 남성은 8400만원을 받는 반면, 여성은 5600만원으로 남성 직원의 66% 수준이었다. 전체 직원 3만7000여 직원 중 여성은 5370명으로 14.5%에 불과했다.

평균 연봉이 1억원(1억600만원)을 넘는 SK텔레콤의 경우도 비슷했다. 남성은 1억1100만원이었고 여성은 8000만원으로 남성 직원의 75% 정도였다. SK텔레콤 역시 4371명 직원 중 여성 직원은 582명으로 13.3%에 불과했다.

한때 공기업이었던 KT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8000만원이다. 남성은 평균 8200만원을, 여성직원은 7100만원을 받았다. 여성 직원의 평균급여가 남성 직원의 89% 수준으로 남여 급여 차이가 ICT 대기업 중 제일 적었다. 전체 2만3400여명 직원 중 여성 직원은 17%인 4000명이었다.

LG유플러스 남성 직원들은 8100만원, 여성은 5400만원이었다. 여성 직원들의 급여는 남성 평균의 66.6%로 나타났다.

포털 1위인 네이버는 남성 직원이 평균 8900만원으로 여성은 7000만원으로 남성 직원의 78% 수준이었다. 전체 직원 2701명 중 여성 직원은 35.5%(959명)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남성이 8300만원, 여성은 5400만원으로 남여 연봉 격차가 네이버에 비해 더 컸다. 직원 성비는 전체 2423명 중 여성이 40%(972명)로 다른 ICT 기업에 비해 높았다.

SK하이닉스의 평균 연봉은 8500만원이었다. 남성은 9800만원으로 여성은 6500만원으로 남여 격차가 상당했다. 전체 2만3300명 직원 중 여성 근로자의 비중은 40%(9313명)로 높은 편이었다.

콘텐츠 기업 역시 남성이 여성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E&M의 경우 직원이 가장 많은 방송사업의 경우 남성이 7700만원을 받았고 여성은 5400만원을 받았다. 영화 사업에서는 남성이 6700만원, 여성은 6000만원이었다. 음악사업도 남성은 7000만원, 여성은 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CJ 계열인 CJ헬로의 경우 영업, 기술, 제작, 신사업 대부분 여성의 연봉이 남성의 60~70% 수준으로 나타났다.

SBS 직원 평균 연봉은 1억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억400만원, 여성은 남성의 83% 수준인 8600만원으로 다른 기업에 비해 여성 직원에 대한 급여수준이 높았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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