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독거 치매노인, 사물인터넷으로 살핀다

윤상호
- KT,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독거 치매노인을 사물인터넷(IoT)으로 살핀다.

KT(대표 황창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 치매노인 안심케어 솔루션 시범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독거 치매노인 가구에 ▲안심 발광다이오드(LED) 솔루션 ▲IoT 기반 위치 트래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LED솔루션은 전등에 동작감지센서와 텍스트 음성변환(TTS)를 결합했다. 일정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으면 생활관리사에게 알림을 보낸다. 위치 트래커는 실외 위치를 파악하는데 쓴다. 서비스 확대 여부는 시범적용 후 판단할 예정이다.

KT 공공고객본부 이대형 상무는 “KT가 가진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해 독거 치매노인의 고독사와 같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이 독거 치매노인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 고도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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