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 보안 자회사인 이스트시큐리티가 보안 신제품 ‘쓰렛인사이드(Threat Inside)’와 ‘플래시브이(Flash-V)’를 선보였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 이스트소프트 파트너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이스트시큐리티의 신제품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100여개 공인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스트시큐리티가 새롭게 공개한 ‘쓰렛인사이드’는 새롭게 발견된 각종 위협도 정확히 식별 및 분류하는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인 ‘딥코어(Deep Core)’를 기반으로 악성코드 및 각종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들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실효적 대응 가이드인 ‘딥인사이트(Deep Insight)’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방식의 데스크톱 가상화 ‘플래시브이’의 경우,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클라이언트의 PC 자원을 100% 활용해 기존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이 지닌 고질적인 속도와 성능 문제를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이스트소프트는 보안 신제품 소개에 이어 올해 사업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제품 판매 계획과 정책을 논의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파트너 행사를 통해 회사의 신제품과 새로운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져오고 있다”며 “올해에는 신규 제품을 필두로 보안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