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모바일커머스 기업 티몬(대표 유한익)은 지난 2017년 매출액 3562억원, 영업손실 118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5% 성장했으며 영업손실은 24% 줄였다. 티몬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차별화 서비스 슈퍼마트와 티몬투어 등의 안착, 그리고 미디어커머스를 비롯한 큐레이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슈퍼마트는 지난해 1월 대비 12월 90% 성장률을 보였다. 티몬투어는 지난해 항공권 예약 규모 2113억원, 예약자 수 130만명을 기록했다. 5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투어상품도 2016년 11건에서 2017년 50건까지 늘었다.

유통채널로써 성과도 이뤄냈다. 하루에 1억원 이상 판매고를 올린 파트너사 숫자는 지난해 1분기 기준 34개사에서 4분기 100개사로 증가했다. 하루에 1억원 매출을 넘긴 딜도 1월 55건에서 12월 100건으로 늘어 연간 500건을 기록했다. 미디어커머스 ‘티비온’ 역시 지난해 9월부터 총 56회차 진행하는 동안 35건의 상품이 일매출 1억원을 넘겼다.

티몬 유한익 대표는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서비스와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 및 티비온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런칭함과 동시에, 35% 성장을 하면서도 손실도 줄여나갔다”며 “경쟁사와 차별되는 강력한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올해 무섭게 도약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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