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1 개인거래 가능…구글플레이(성인)·애플 앱스토어(12세등급)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7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KAISER)’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카이저는 패스파인더에이트(대표 서현승)가 3년간 개발한 야심작이다. PC기반 MMORPG 개발 노하우를 갖춘 70여명의 인력이 게임 개발에 몸담고 있다. 카이저의 최대 특징은 개인 간 1대1 아이템 거래가 된다는 점이다. 넥슨과 패스파인더에이트는 ‘게임 내 자유로운 시장경제 구현’을 목표했다.

채기병 패스파인더에이트 PD는 “진정한 MMORPG 감성을 목표한다. 하드코어 MMORPG의 자리를 채울 것”이라며 “자유시장을 근간으로 플레이어들이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게임 내 세상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채 PD는 부의 쏠림과 거대 길드의 시장 독점 가능성에 대해 “자유 시장경제에선 부의 쏠림이 공평하게 진행될 수 없다”며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이 더 가져가는 게 정당한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아무리 거대 길드가 있더라도 필수적인 재화,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도록 돼있어 게임을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이저의 1대1 거래 기능 때문에 구글플레이엔 성인 등급으로 출시된다. 애플 앱스토어엔 1대1 거래 기능이 제외된 12세 이용가 버전이 올라간다. 애플 앱마켓 정책 상 게임 내 개인 거래 기능을 넣을 수 없어서다.

김현욱 넥슨 모바일사업2실장은 리니지M과 경쟁 여부에 대해 “카이저는 분명한 색을 가진 게임”이라며 “리니지M과 공생하는 구조를 생각하고 있다. 카이저만의 색을 즐겨달라”고 말햇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카이저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유지태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앞세운 ‘카이저’의 홍보모델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은 오는 6월4일 사전오픈, 7일 정식 출시다. 지난 4월19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엔 10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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