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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항공권 예약서비스 시작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자유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전세계 항공권 예약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3월 국내 스타트업에서는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항공권 발권 판매 승인을 받아 항공권 예약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항공권 예약서비스는 전 세계 항공권 예약서비스(GDS) 중개사인 아마데우스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다. 대기 없이 확약 가능한 좌석을 최저가로 살펴볼 수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이번 항공권 예약까지 런칭하면서 자유여행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타 회사와 차별화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데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첫 선을 보인 ‘마이리얼트립’은 자유여행객들과 현지 한인 가이드들을 연결해주는 중개 플랫폼을 주력으로 현재 액티비티, 현지체험, 입장권, 교통패스, 에어텔, 숙박, 렌터카 등 총 1만4000여개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47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1500억원 거래액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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