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SKT 상한제 신설·LGU+ 속도 제한 폐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통신사 요금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로밍도 예외가 아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각각 특징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착수했다. 해외 방문이 잦은 사람에겐 희소식이다.

30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로 ‘로밍온(ON)’ 요금제를 발표했다. 음성통화 과금 단위를 1분에서 1초로 변경했다. 미국 중국 일본 요율은 국내와 동일한 1.98원으로 책정했다. 현지통화 국내통화는 물론 발신과 수신 동일하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3월 로밍 요금제를 개편했다. SK텔레콤은 3분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과금 단위를 1분에서 1초로 바꿨다. 30분까지는 1만원만 정액으로 받는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3분 안쪽 통화는 SK텔레콤이 3분을 넘으면 KT가 유리하다. 3분을 통화하면 SK텔레콤은 0원 KT는 356원이 나온다. KT에서 30분을 통화하면 3564원이다. SK텔레콤은 해당 국가 요율을 적용한다. 걸 때와 받을 때 국가별 차이가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이 아닌 경우 SK텔레콤이 낫다. KT는 6월 중 캐나다와 러시아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아시아 전역에 초당 1.98원을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음성통화는 그대로다. 대신 지난 28일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1일 1만32000원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로밍 과금 단위를 1MB당 4506원에서 568원으로 내렸다. 또 5000원까지만 요금을 받기로 했다. 현지 통신사 네트워크 사정을 감안하면 양사 제도는 일장일단이 있다. KT는 6월 새로운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방침이다. 일단 9월까지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 1일 이용료를 7700원에서 3300원으로 내린다.

한편 로밍 요금은 개별 통신사간 협상으로 책정한다. 계약에 따라 요금수준이 달라진다. 국내 요금제처럼 경쟁 상황을 고래해 즉각 대응이 쉽지 않다. 아울러 로밍 통화의 경우 이용률이 급감했다. 대부분 가입자가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해 음성과 문자로 의사를 전달한다. 통신사는 요금을 내려서라도 사용률을 높여야 돈을 벌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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