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애플이 차기 운영체제(OS)인 ‘iOS 12’를 4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 습관을 체크해 과도한 사용을 막는 기능 등이 눈길을 끈다.

페이스북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기기에서 얼마나 사용하는지 체크해 스마트폰 중독을 막는다는 취지다. 이 기능의 이름은 ‘앱 리미츠(App Limits)’로 일, 주, 월 단위로 스마트폰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이용자가 설정할 수 았고 시간이 되면 저절로 사용이 제한된다. 애플 기기 간 동기화도 가능하다.

애플 측은 “이를 통해 부모들은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모니터링해 제한을 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6년 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은 10.3세로 아이들 및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기기는 애플 제품이었다.

올 1월에는 애플의 주요 투자자가 아이들의 기기 사용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 바 있다. 애픙은 3월 ‘패밀리 페이지’를 만들어 부모에게 아이의 아이폰 사용을 어떻게 모니터링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밖에도 iOS 12에는 삼성전자의 ‘AR이모지’와 유사한  ‘미모지(Memoji)’를 추가했다. 사용자의 얼굴 특성과 개인적인 성향을 반영해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 또 페이스타임 기능을 업데이트해 32명까지 함께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 이밖에 하나의 앱에서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 알림을 해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애플은 iOS 12에서 카메라 구동 시간은 70%, 키보드 동작 속도는 50%, 앱 구동은 2배 빨라졌다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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