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솔루션

스타트업얼라이언스, '2018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 개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장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 센터장 임정욱, )가 주최, 네이버와 동서대학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2018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가 21일부터 이틀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다.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는 2015년부터 시작해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례행사다. 매년 창업 관련 정부기관,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앤젤 투자자 등이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의 테마는 ‘자금과 정책'이다.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며 부처 이름에 ‘벤처'를 포함한 무게만큼, 정부에서는 2017년 하반기 추경 예산을 비롯 올해도 1조 5000여 억 원의 추경을 통해 역사상 가장 많은 자금을 창업 생태계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풍성한 자금 공급이 생태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예상되는 결과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이번 생태계 컨퍼런스의 취지다.
 
0컨퍼런스는 양일 간 총 5개 트랙, 2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은 트랜스링크캐피털 음재훈 대표의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 및 신기술 동향 키노트 발표를 비롯,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상 정리, 네이버 한석주 유럽사업 리더와 레전드캐피털 신창훈 심사역이 각각 프랑스와 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소개한다. 본 트랙의 패널토론은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둘째날은 중소벤처기업부 변태섭 창업진흥정책관의 ‘정책과 자금' 키노트로 문을 연다. 양일에 걸친 컨퍼런스 주제를 관통하는 내용으로, 실제 창업 지원 자금과 정책을 집행하는 주무 부처의 입장과 정부의 기조를 짚는다. 또 변 국장은 피플스노우 이동형 이사장, 앰플러스파트너스 김진상 대표와 함께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의 진행으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업계의 의견에 대해 난상 토론을 진행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이상일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