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가 폴더블폰 핵심소재인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 양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전날 한 매체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국내 업체를 제치고 폴더블폰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한 셈이다.

3일 코오롱은 입장자료를 통해 구미에 세계 최초로 CPI 필름 양산 라인을 갖추고 스마트폰 업체에 테스트 제품을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CPI는 액정표시장치(LCD)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유리 소재를 플라스틱 필름 형태로 대체할 수 있는 소재다.

강화유리와 맞먹는 경도(hardness, 硬度)를 가지면서도 부드럽게 휘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폴리이미드(PI) 색상이 노란색인 것과 달리 투명하게 빛이 투과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폴더블, 혹은 롤러블 스마트 기기를 만드는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한다.

코오롱은 “2016년 8월부터 약 900억원을 들여 구미 공장에 CPI 필름 양산설비 구축에 착수해 올 상반기에 마무리했다”라며 “본격적인 양산 준비가 끝났으며 스마트폰 업체에 커버윈도용 CPI 필름 납품을 위한 테스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은 ‘CPI’라는 단어 자체를 2015년 11월 국내 상표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한편, 코오롱 주가는 전날보다 10% 이상 하락한 주당 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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