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실험실 창업 전진기지로 나선다

2018.07.04 13:24:14 / 채수웅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상곤)가 대학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와 창업 인재양성을 위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대학 실험실 보유 기술 역량, 대학별 창업 지원 계획 및 의지를 종합 평가해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등 총 5개 대학을 올해 실험실 창업을 선도할 대학으로 선정했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교육부,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교원,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험실 창업 기업은 일반 창업기업에 비해 평균 고용규모가 3배가량 높으며(9.5명), 창업 5년 생존율(80%) 또한 일반 기업(27%)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선정된 5개 대학은 한국연구재단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실험실 창업 지원에 나선다.

각 대학에는 실험실 창업 전담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운영비, 학생 창업수당 등 실험실창업 인프라 조성자금(교육부)과 함께 우수 기술 보유 연구실 대상 후속 연구개발(R&D), 사업화 모델 개발 등 실험실 창업 준비 자금(과기정통부)으로 3년간 약 15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대학원생 예비창업팀 발굴 및 시장탐색형 창업교육을 지원하고(과기정통부, 한국형 I-Corps), 대학 내 초기 창업기업 투자를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교육부, 대학창업펀드) 등 대학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대학이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는 사람과 함께, 사람이 일할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대학으로 변화하도록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이 학사·인사제도를 창업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대학원생 대상의 창업 관련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이 혁신 성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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