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로 구제역 문제 해결…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 추진

2018.07.11 13:52:19 / 채수웅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구제역과 같은 국가적 현안을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선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국가과학기술 연구회(이사장 원광연)는 ‘국가현안 문제해결형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이해 관계자, 출연(연) 등 산・학・연 전문가와 과기정통부, 농식품부, 행안부 등 중앙 부처 관계자 등으로 ‘기술·사회 통합기획단’을 구성, 구제역, 양식장 오염 등의 과학기술적 해결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가현안 문제해결형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2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회는 지난 4월,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해결이 시급한 11개 국가현안 문제해결 수요를 접수한 바 있다. 문제의 심각성, 과학기술적 해결가능성 등을 고려해 ‘과학적 구제역 관리’, ‘중소형 노후 시설물 실시간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 및 신속대응’, ‘생활쓰레기·유출기름 등 양식장 오염 해결’ 등 4개 현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현안에 대해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문제해결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현안별 ‘기술·사회 통합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먼저 ‘과학적 구제역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기획단 착수 회의가 14일 제2축산회관에서 개최되고, 나머지 현안에 대한 통합기획단 착수 회의도 7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향후 통합기획단이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 기반의 해결 방향을 구체화 하게 되면, 복수의 출연(연)들이 기존 기술들의 융합과 공백 기술 개발을 통한 문제해결 솔루션을 제시하게 된다. 이후 현장과 접점에 있는 기술 수요자(농식품부, 행안부 등 공공서비스 부처)와 정부 출연(연)을 비롯한 기술 공급자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과정을 거쳐 종 2개 연구단을 선정하게 된다. 2개 연구단은 올해 11월부터 3년간 기술개발 및 실증에 나서게 된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생활문제를 해결하고 그 성과를 국민이 체감하려면 다양한 기관의 협업 등 기존의 기초·원천R&D와는 차별화된 연구체계가 필요하다”며 “기술·사회 통합기획단 운영 등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문제해결 R&D의 선도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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