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올해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4개 정부부처는 정보보호분야 보안관제 인력을 증원한다. 이달 채용공고를 내고 내달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1일 행정안전부는 ‘제7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정보보호분야 보안관제 인력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정보보호 분야 인적역량 강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부처 보안관제 전담인력을 24개 부처, 48명을 증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달 초 국가사이버고시센터를 통해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경력경쟁채용 시험 방식으로 시행되며 7급 24명, 8급 24명을 뽑는다. 6개 부처에서는 17명을 자체 채용 방식을 통해 부처별로 공고·시험 등을 거쳐 별도로 채용한다. 18개 부처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일괄 위탁받아 동시에 시험을 진행하는 일괄채용 방식을 택했다. 여기서 31명의 인력이 충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보안관제 인력은 일선 현장에서 해킹, 디도스(DDoS) 등 24시간 상시 보안관제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대상 부처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병무청 ▲농촌진흥청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기상청 ▲공정거래위원회 등이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보안관제 인력 충원 외에도 ▲정보시스템 등급제 확대 ▲전자정부서비스 개발보안 확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강화 ▲액티브X 2020년까지 단계적 제거 및 공인인증절차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시스템 등급제는 정보시스템을 분류 기준에 따라 등급화하고 등급에 따라 보안관리를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보안관리 기준을 차등 적용해 운영·관리의 효율성·보안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보안관리 기준은 7개 영역, 32개 세부영역, 96개 보안관리 기준으로 제시됐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적용범위는 의무범위를 감리대상 사업(5억원 이상)에서 정보화 사업 전체(5억원 미만)으로 넓히고, SW 개발부터 설계, 운영까지 전단계로 확대된다. SW 개발원가 산정방식에는 보안성 수준 계수를 포함시켰다. 최대 8%까지 대가 반영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임옥희 행정안전부 전산사무관은 “2020년까지 공공 웹사이트에서 단계적으로 액티브X를 제거한다”며 “공인인증제도 폐지에 따라 공공분야에 적합하고 국민의 재산과 권리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안전한 방식으로 도입하기 위한 전자서명 대체 수단 등의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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