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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머신러닝 적용한 웹방화벽 선봬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12일 포티넷코리아는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한 ‘포티웹(FortiWeb)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6.0’ 버전을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포티웹은 웹 애플리케이션 위협을 탐지한다. 위협 탐지 정확도가 높아지면 자동 차단 기능에 대한 응답 속도가 빨라지며, 직원들이 보안 조치 전 경고를 검토하지 않아도 된다.

또, 포티넷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과 통합돼 지능형위협보호(ATP) 기능을 제공한다.

보호받지 않는 웹 애플리케이션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에 진입하려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타깃이 되기 쉽다. 웹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은 데이터 유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중요 시스템을 중단시키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WAF는 이상 행위 및 위협 탐지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러닝(AL, Application Learning)을 활용해 왔으나, 오늘날의 동적인 위협 환경에서 공격 탐지 오류라는 한계가 있고 보안 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만든다.

이에 포티넷은 새로운 포티웹 웹 애플리케이션에 효과적인 위협 탐지, 보다 빠른 응답 시간, 용이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머신러닝 기능을 도입했다. 포티웹은 AI 기반 머신 러닝 및 이상 행위와 위협을 각각 탐지하는 통계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2계층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웹은 지능적인 AI 기반 머신 러닝 기능과 포티웹 WAF를 결합해 100%에 가까운 위협 탐지 정확도를 구현, 알려진 위협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익스플로잇 공격으로부터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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