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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누적 145만 렌탈 계정 확보… 업계 2위 수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8-14 10: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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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SK매직이 업계 2위를 자리를 굳혔다.

생활주방가전 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은 지난 7월말 기준 렌탈 누적 계정 145만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127만에서 18만 늘어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신규 계정 30만을 더 확보했다. 회사 측은 올해 봄 출시한 직수정수기, 올인원 직수얼음 정수기, 모션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SK매직은 올해 50만 신규 계정을 확보해 누적 160만 계정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제품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영시스템, IT(정보기술) 인프라, 판매채널, 인력, 광고 등 미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고객중심경영을 기반으로 추진한 다양한 경영활동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지난 2분기 1615억원의 매출을 올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총 67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고 연간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 달성을 노리고 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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