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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 과기부와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엔코아(대표 이화식)의 교육기관 플레이데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수행하는 빅데이터 분야 ‘4차 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집중양성 과정’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중 하나다. 엔코아는 2개반 50명의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로 교육비는 전액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된다. 과기부는 최대 월 31만6000원의 교육훈련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엔코아가 지난 4년 간 7기에 걸쳐 취업 연계를 해왔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육성을 위한 실무형 멘토링을 정부와 함께 장기 코스로 늘린 것이다. 수료 직후 실무 투입이 가능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성장 시켜 채용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커리큘럼은 실전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요구사항 분석에서부터 아키텍처 수립,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데이터 전처리, 분석 모델 구현, 검증 및 평가,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과학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플레이데이터 김권식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진정한 실무형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정부와 함께 육성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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