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강남구 대치동으로 사옥 확장 이전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야놀자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제 2의 도약에 나선다.
여가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지난 주 사옥을 서울 테헤란로 427에서 테헤란로 108길 42 엠디엠타워로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사옥은 구 삼성메디슨 대치사옥을 리모델링한 건물이다. 연면적 2만6527.15제곱미터 규모로 기존 사옥보다 약 1.8배 넓다.
야놀자는 최근 3년 간 매출은 5배, 인력은 3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4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키로 하면서 새로운 업무 공간이 필요했다고 사옥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신사옥은 ‘건강한 업무환경’과 ‘보편적 복지’를 테마로 기획됐다. 샐러드, 선식 등 건강식 위주로 구성된 간식 자판기를 비치했다. 사내 카페 ‘포. 레스트(For. R.E.S.T.)’ 등 직원 친화 공간도 늘렸다. 도심 속 옥상정원을 의미하는 숲(forest)과 임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for rest), ‘글로벌 R.E.S.T. 플랫폼’에 대한 방향성을 중의적으로 담았다.
최신 숙박 기술 및 디자인 콘셉트 공간인 ‘쇼룸’도 확장 오픈한다. 숙박업 전문교육기관 야놀자 평생교육원도 기존보다 30% 넓혔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개인 역량 강화 및 법인 간 유기적인 업무 진행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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