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장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변화’보다 ‘안정’ 추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5세대(5G) 무선통신 장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통신장비 업계와 통신사 네트워크 구축 상황을 감안하면 사실상 확정이다. 변화보다 안정을 추구했다. 기존 장비 공급사와 함께 간다. 화웨이는 제외했다. 이번 결정은 3.5GHz 전국망이다. 28GHz 장비는 추후 선정한다. 화웨이 기회도 남았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3사다.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장비 공급사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는 3.5GHz 장비 공급이다. 오는 10월 본 계약 체결 예정이다. 납품은 11월부터 본격화한다. 3사 LTE 장비가 깔려있는 지역에 5G 장비도 들어갈 전망이다.

화웨이는 탈락했다. 5G 상용화를 앞두고 화웨이 구설이 끊이지 않았던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등 보안 우려를 들어 화웨이 배제 국가가 증가했다. 국내 5G 생태계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SK텔레콤의 결정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라는 상징성과 기존 장비와 호환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화웨이의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28GHz 등 추가 공급이 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품질 구현과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3사를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5G 주도권 경쟁 상황에서 장비 공급 3사가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평가했으며 투자 비용 등 재무적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만큼, 계약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5G 상용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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