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PC·콘솔 자체 개발 강조…글로벌 겨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이 지스타2018에 모바일게임 11종, PC온라인게임 3종 등 총 14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참가사 중 최대 출품작이다.

이 가운데 3종의 PC온라인게임이 눈길을 끈다. 여타 참가사들도 모바일게임을 전시하지만 PC온라인게임 전시는 드물기 때문이다. 출시 전 PC온라인 신작을 체험하려면 관람객들은 고민할 필요 없이 넥슨 전시부스로 가면 된다.

6일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이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지스타 미리보기(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한 14종 출품작 가운데 3종의 PC온라인게임은 ▲‘드래곤하운드(2019년 출시)’ ▲‘어센던트 원(얼리액세스 중으로 연내 출시)’ ▲‘아스텔리아(오는 12월 출시)’이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회사가 보는 PC온라인게임 전망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한국에선 PC온라인이 하향세아니냐 말씀하시는데 구체적인 지표를 보면 그렇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점차 상승 중인데 외국 게임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 대표는 “글로벌 전체로 보면 PC와 콘솔(비디오게임) 전망이 좋다”며 “PC와 콘솔쪽 개발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드래곤하운드는 넥슨이 언리얼엔진4로 자체 개발 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가 여러 장비를 바꿔가며 오픈필드의 거대한 용을 사냥하게 된다. 개인화기는 물론 중화기를 활용한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넥슨 측은 “헌팅(사냥)액션에 전략성을 강조하는 부분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래곤하운드는 최초 공개작인만큼 현장에서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전시부스에서 간단한 이용지침(튜토리얼)을 거치면 곧바로 말을 타고 달리며 몬스터를 조준 공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 중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중화기도 주어진다.

어센던트 원은 앞서 여러 차례 외부에 공개된 자체 개발 야심작이다. 팀대전(MOBA) 또는 적진점령으로 불리는 장르로 국내 개발 사례가 흔치 않아 성공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MOBA 장르의 그래픽 품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신화 스토리 바탕의 공상과학(SF) 세계관에 자전하는 구 형태의 전장을 갖춘 것이 최대 특징으로 꼽힌다.

지스타 현장에선 어센던트 원 카카오 플러스친구 맺기와 포토존 사진 촬영 SNS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두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면 준비된 경품이나 ‘넥슨캐시’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다.

아스텔리아는 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정통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30종이 이상의 아스텔(소환수)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와 협력 플레이를 기본 재미요소로 갖췄다. 각기 다른 아스텔을 조합하는 것도 주된 재미요소다. 화끈한 대규모 전장과 다양한 레벨별 던전 등 정통 MMORPG의 콘텐츠를 갖췄다.

아스텔리아는 올해 영상 출품작이다. 오는 12월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 현장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현장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BJ) 소나, 유니와 함께 댄스를 추는 챌린지 대회가 예정돼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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