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 제작·유포 피의자 4명 검거

2018.11.08 17:12:58 / 홍하나 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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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전자우편 3만2435개 계정에 유포...암호화폐 모네로 채굴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를 제작하고 유포한 피의자 4명을 검거,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사이, 3만2435개 계정을 대상으로 사용자 몰래 중앙처리장치(CPU)의 50%를 강제 구동해 암호화폐를 채굴했다. 이들은 가상통화 모네로 채굴 기능을 가진 악성코드를 기술적으로 삽입한 문서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유포해 6038대 PC를 감염시켰다.

피의자들은 악성코드 제작과 유포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했다. 피해계정 수집부터 발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 프로그래밍을 사용했으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해외 IP와 가상 전화번호를 사용했다.

하지만 실제 피해자들이 피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신고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채굴 악성코드는 컴퓨터의 성능을 저하시키며 전기요금이 폭증 등의 피해를 일으킨다. 만약 기업 등에 대량 유포될 경우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채굴 악성코드의 감염을 피하기 위해 ▲모르는 사람의 전자 우편, 첨부파일 클릭 주의 ▲운영체제(OS), 자바, 백신, 인터넷 브라우저 등 최신 업데이트 유지 ▲유해한 사이트 접속 주의 및 광고 차단 ▲불법 저작물 주의 등을 당부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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