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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파트타임 온라인 경리 서비스 ‘오매니저’ 오픈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코아(대표 이근영)는 파트타임 온라인 경리 서비스 ‘오매니저’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파트타임, 온라인 경리 서비스는 경리 업무를 파트타임 형태로 변형하고, 업무의 방식도 온라인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100% 재택이 아니라 월 2~3회, 출근해 오프라인에서 처리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업무 미팅도 진행하는 방식이다.

중소기업용 ‘ERP 캐시맵’과 소상공인용 전자장부 ‘머니맵’, 세무대리인 전용 ‘ERP 택스맵’을 서비스하고 있는 코코아는 현재는 오매니저 센터를 모집 중이다. 오매니저 센터는 파트타임 경리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경리 실무자를 ‘오매니저’라 하고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

코코아 이근영 대표는 “중소기업과 세무대리인 사이에 전문 경리 서비스를 파트타임, 온라인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오매니저 서비스가 빠져 있던 톱니바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리 입장에서 짧게 일하게 되면 나머지 시간에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파트타임 경리라는 개념도 없는 상태라서 다른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되면 파트타임을 찾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회사, 경리가 윈-윈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아 이근영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는 정규직 유지비용 대비 20%~25% 수준으로 떨어지는 절감 효과가 있고, 경리 입장에서는 눈치 볼 필요 없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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