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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제15회 해킹방어대회 본선 개최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은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5회 해킹방어대회(HDCON)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HDCON은 마지막 대회를 맞아 기존의 CTF 방식에서 탈피했다. 현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침해사고 대응 해결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진행했다.

예선 대회는 총 74개 팀이 참여해 90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대회에 진출할 6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올가미’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헬로원’ 팀, 우수상은 ‘Prism’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제시된 창의적인 침해사고 대응 아이디어들이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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