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 쓰는 이유? ‘주변에 부탁하기 싫어서’ 45%

2018.12.06 13:37:39 / 이형두 dudu@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개팅 제안은 없고 부탁하기는 싫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매칭 전문 기업 이음소시어스(대표 김도연)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3%가 이처럼 응답했다. 설문은 소개팅 앱 ‘이음’, ‘이음오피스’를 사용 중인 미혼 남녀 11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어 ‘현실에서 연애 가능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30%)’가 2위를 차지했다. ‘진짜 소개팅이 될지 단순히 궁금해서(13%)’, ‘더 좋은 조건의 이성을 만나고 싶어서(5%)’ 소개팅 앱을 사용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앱으로 소개받은 이성과 실제로 소개팅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66%였다. 진지하게 앱 소개팅에 임한다는 응답도 많았다. ‘괜찮은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만나볼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53%, ‘정말 인연을 만난다면 결혼도 가능하다고 본다’는 의견도 34%로 집계됐다.

소개팅 앱이 지인 소개팅 보다 나은 이유로는 ‘소개팅 부탁을 하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가 29%, ‘소개팅 전후 주선자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서’가 28%,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이 다양해서’가 17%, ‘여러 명의 이성을 소개받을 수 있어서’가 13%로 나타났다.

이음소시어스 마케팅 담당자는 “연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에게 소개팅 앱은 새로운 연애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소개팅 앱에 대한 긍정적인 의식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던 설문”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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