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빅3, 2019년 임원인사 특징은? 성과주의 기조속 '미래사업' 방점

2018.12.06 16:21:24 /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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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6일 삼성SDS와 SK(주) C&C가 임원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국내 IT서비스 빅3의 임원 인사가 모두 일단락 됐다. 

삼성SDS, LG CNS, SK(주)C&C 3사 모두 성과주의를 임원 인사의 제1원칙으로 한다. 올해 인사에서는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미래먹거리 찾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가장 먼저 임원 인사를 단행한 LG CNS는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4명, 계열사 전입 1명 등 총 8명에 대한 인사를 확정했다. 

LG CNS는 기술 중심의 인력과 사업방식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직 및 개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IT 본업에 기반 한 견고한 성장 기반 구축 및 신기술 선도를 위해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의 구현 ▲기술 중심의 조직혁신 및 역량강화 ▲젊고 유능한 사업가 육성 등의 방향에 따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SK(주) C&C는 1명의 신임 전무와 4명의 상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디지털 총괄’ 조직과 ‘IT서비스 사업’ 조직은 현 체제를 유지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적 추진에 주력키로 했다. 사장 직속으로 ‘BM혁신추진단’을 신설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에 대응키로 했다. 추진단장은 사장이 겸임한다.   

특히 올해 LG CNS와 SK(주) C&C 모두 올해 대외 사업 중 금융부문에서 사업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반영하듯 양 사 모두 금융사업부문에서 각각 부사장과 전무 승진자를 냈다는 점이 흥미롭다. LG CNS는 이재성 부사장과 김홍근 전무가 금융/공공사업부 출신이며, SK(주) C&C도 이번에 승진한 김만흥 전무와 강우진 상무가 금융/전략사업부문에 몸을 담았다. 

현재 국내 금융 IT사업 중 시중은행과 공금융 사업의 경우 LG CNS와 SK(주) C&C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적으로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이 발주되고 있는 가운데 IT서비스 대기업들은 과거와 달리 수익성 부분에 초점을 맞춰 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매출액 증가 뿐만 아니라 사업의 질 측면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의 경우 대외 공공/금융사업에서 손을 뗀 이후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IT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플랫폼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올해 임원인사에서도 이러한 경영활동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S는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0명, 마스터(Master) 1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삼성SDS는 혁신적 성장을 이룬 스마트팩토리사업부와 선도적 기술역량 확보에 기여한 연구소를 비롯해 IT혁신사업부, 클라우드사업부, 솔루션사업부, 물류부문, 개발실 등 각 부서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고 미래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는 설명이다. 

특히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삼성SDS의 신기술 개발을 총괄해 온 윤심 연구소장이 삼성SDS 최초로 여성 부사장 시대를 열었다. 스마트팩토리를 담당해 온 이재철 본부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등은 삼성SDS가 올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꾸준히 강조해 온 사업분야이기도 하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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