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 역량강화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SAP코리아(대표 이성열)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와 경상북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역량 강화 및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 소재 ‘SAP 앱 하우스(AppHaus)’에서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경북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인재 및 신산업 생태계 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AP의 온라인 공개수업 플랫폼 ‘오픈SAP’를 활용한 개방형 교육과 스마트팩토리 등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을 실시한다. 경북지역 주요 중소 중견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혁신적 미래 인재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디자인 씽킹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향후 SAP 산학협력(University Alliance) 프로그램에 경북 소재 대학과 협력하는 방안 또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성열 대표는 “SAP가 보유한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과 같이 미래 성장성이 뛰어난 지역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강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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